한혜진 "이상민, 내 인생 최초로 비행기 태워준 분"

생활입력 :2024/03/04 14:45

온라인이슈팀

한혜진이 자신의 인생 최초로 비행기를 태워준 사람이 이상민이라고 고백했다.

3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임원희, 이상민, 김준호가 한혜진의 홍천 별장을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화면 갈무리
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화면 갈무리
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화면 갈무리

이날 이상민 임원희 김준호는 한혜진의 홍천 별장에 방문해 와인셀러에 가득한 술을 보며 눈을 떼지 못했다.

이에 한혜진은 대낮임에도 웰컴 드링크로 샴페인을 꺼내놔 웃음을 안겼다.

대화를 나누던 임원희는 "우리는 처음 뵙는 사이다"라고 말문을 열자 한혜진은 이를 인정하면서도 이상민과의 특별한 인연을 공개했다.

한혜진은 "인생 최초로 저를 비행기 태워주신 분이다"고 밝혀 모두를 의아하게 만들었다.

이상민은 "한혜진이 패션 화보 촬영 차, 저는 샤크라의 뮤직비디오 촬영차 태국으로 갔는데 제가 모든 촬영 비용을 부담하고 촬영을 공유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한혜진은 "오빠 돈으로 화보를 찍었다. 모델들과 메이크업 담당자 등 당시 스태프가 정말 많았다. 그때는 이상민 오빠가 정말 돈이 많았다. 최고의 전성기 시절이었다"고 전해 놀라움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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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듣던 김준호는 이상민을 가리키며 "연예인 시절 때 보다가 지금 보니까 어떻냐"고 묻자 이상민은 "지금은 내가 연예인이 아니냐? 돈이 많으면 연예인이고, 돈 없으면 연예인이 아닌 거냐?"라고 발끈하는 모습을 보여 폭소를 자아냈다.

제공=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