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안84 "남성호르몬 검사 '69세' 나왔다" 충격

생활입력 :2024/03/02 09:54

온라인이슈팀

기안84가 충격적인 남성호르몬 수치를 공개해 걱정을 자아냈다.

1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전현무가 기안84의 여의도 새 작업실에 방문했다.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전현무는 방문 기념 선물로 수제 술잔을 건네며 "너 혼술 많이 하니까 잔이 예뻐서 (가져왔다)"라고 말했다.

이에 기안84가 "요즘에 술 많이 줄였다"고 하자, 전현무는 "그래, 40대면 몸 신경 써야지"라며 이해했다. 1984년생인 기안84는 만 39세이지만, 세는 나이로는 올해 41세다.

이어 기안84는 "형도 호르몬 검사하러 한 번 데려가야 하는데"라며 "난 69세 나왔다"고 밝혀 전현무를 깜짝 놀라게 했다.

전현무가 "(수치가) 2대라는 얘긴데"라며 눈이 휘둥그레지자, 기안84는 "많이 낮다고 하더라"고 했다. 하지만 "지금은 많이 돌아왔다"며 "50대 초반까진 돌아왔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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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는 "너보단 많이 나올 자신 있다"고 했지만, 기안84는 "탈모 약은 먹냐. 좀 줄까"라며 형을 더 걱정했다. 그러자 전현무는 "나한테 줄 수 있는 게 탈모 약밖에 없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제공=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