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안84가 충격적인 남성호르몬 수치를 공개해 걱정을 자아냈다.
1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전현무가 기안84의 여의도 새 작업실에 방문했다.
전현무는 방문 기념 선물로 수제 술잔을 건네며 "너 혼술 많이 하니까 잔이 예뻐서 (가져왔다)"라고 말했다.
이에 기안84가 "요즘에 술 많이 줄였다"고 하자, 전현무는 "그래, 40대면 몸 신경 써야지"라며 이해했다. 1984년생인 기안84는 만 39세이지만, 세는 나이로는 올해 41세다.
이어 기안84는 "형도 호르몬 검사하러 한 번 데려가야 하는데"라며 "난 69세 나왔다"고 밝혀 전현무를 깜짝 놀라게 했다.
전현무가 "(수치가) 2대라는 얘긴데"라며 눈이 휘둥그레지자, 기안84는 "많이 낮다고 하더라"고 했다. 하지만 "지금은 많이 돌아왔다"며 "50대 초반까진 돌아왔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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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는 "너보단 많이 나올 자신 있다"고 했지만, 기안84는 "탈모 약은 먹냐. 좀 줄까"라며 형을 더 걱정했다. 그러자 전현무는 "나한테 줄 수 있는 게 탈모 약밖에 없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제공=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