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현정 전 KBS 아나운서의 근황이 공개됐다.
손미나 전 KBS 아나운서는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노현정 전 아나운서와 현이 작가! 사랑하는 동생들이 전시 둘째 날인 오늘 아침 일찍부터 코엑스 부스로 출동해 줬다"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이어 "어떤 일이든 단걸음에 달려와 무조건 응원하고 지지하는, 서로를 늘 아끼고 애정해 마지않는, 오래고 깊은 우정의 친구들이 있다는 건 인생에 큰 힘이 되는 것 같다"며 "고맙다 예쁜이들"이라고 덧붙였다.
"사랑하는 후배 노현정 아나운서의 반가운 방문"이라는 자막으로 시작된 영상에는 올리브유를 시음하는 노현정의 모습이 담겼다. 노현정은 40대 중반의 나이에도 여전한 미모로 눈길을 끌었다.
이어 손미나는 "오랜만입니다, 노현정 아나운서"라고 인사했고, 노현정은 "어떤 것 같아?"라는 질문에 "부드럽고 고소하고 혼자 먹기 아쉬운 건강한 맛"이라며 올리브유를 음미했다. 노현정이 계속해서 맛보자 손미나는 "그냥 병째 마셔"라고 말해 노현정을 환하게 웃게 만들었다. 영상 말미 노현정은 "많이 사랑해 주세요"라고 인사하며 손미나의 제품을 홍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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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1979년 1월생으로 현재 만 45세인 노현정은 2003년 KBS 29기 공채 아나운서로 뽑히면서 방송 생활을 시작했다. 노현정은 최고의 인기를 누리던 지난 2006년, 현대그룹 3세 정대선 HN(에이치엔아이엔씨) 사장과 결혼하면서 재벌가에 입성했다. 결혼 이후 방송 활동을 중단한 채 가사에 전념 중이며, 2007년생과 2009년생인 두 아들 두고 있다.
제공=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