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재욱(25)이 악성 루머에 법적대응한다. 그룹 '에스파' 카리나(23)와 열애 인정 후 환승연애설 등이 퍼지자 칼을 빼어든다.
소속사 씨제스스튜디오는 29일 "이재욱의 사생활 관련 기사가 나간 후 (카리나와) 조심스럽게 알아가는 중이고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기를 간곡히 부탁드렸다"며 "온라인상에서 이재욱을 비방하고, 허위사실을 포함한 악의적 의도로 모욕하는 게시글을 확인했다.
심각한 인격권 침해 행위"라며 "법적대리인을 통해 민형사상의 강력한 법적대응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수시적으로 온라인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며 "악의적인 사례에 관해 제보해주면 법적대응에 참고하겠다"고 했다.
두 사람은 이틀 전인 27일 열애를 인정했다. 지난달 14일 명품 브랜드 프라다 컬렉션에 참석, 연인으로 발전했다.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에선 이재욱이 지난해 12월까지 대세 여배우 A와 교제했고, 카리나와 환승연애 중이라는 루머가 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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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욱은 전날 첫 공개한 디즈니플러스 '로얄로더'에서 살인자의 아들 '한태오'를 맡았다. 카리나가 속한 에스파는 지난달 서태지와 아이들의 '시대유감'을 리메이크 해 발표했다. 카리나는 데뷔 후 첫 예능물인 넷플릭스 '미스터리 수사단'으로 인사할 예정이다.
제공=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