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벤(32·이은영)이 결혼 3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29일 소속사 BRD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벤이 이혼한 게 맞다. 딸의 양육권은 벤이 갖는다"고 밝혔다.
이날 온라인 연예매체 텐아시아는 벤이 남편인 W재단 이욱(35) 이사장과 지난해 말 이혼 조정 절차를 밟았다고 보도했다. 벤은 이 이사장의 귀책사유로 이혼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벤은 이 이사장과 지난 2019년 9월 열애를 인정하고, 2020년 8월 결혼을 발표했다. 당시 팬데믹 시기로 혼인신고만 했다. 이후 2021년 6월 소규모로 결혼식을 올렸다. 지난해 2월에는 딸을 품에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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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은 2010년 그룹 '베베미뇽'으로 데뷔했다. 이후 솔로로 전향해 '180도' '열애중' '꿈처럼' 등 히트곡을 냈다. 최근 그룹 '(여자)아이들' 출신 수진이 소속된 신생 기획사 BRD커뮤니케이젼스와 전속계약을 맺고 복귀를 준비하고 있다.
제공=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