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재희(43·이현균)가 6000만원 사기혐의 피소 관련 입을 열었다.
재희는 28일 인스타그램에 "진실이 반영되지 않은 일방적인 말에, 날 아껴주는 많은 분들의 마음을 아프게 해 죄송하다"며 "진실을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 배우는 호구가 아니다"라고 썼다.
이날 한 매체에 따르면, 최근 전 매니저 A는 남양주남부경찰서에 재희를 사기혐의로 형사고소했다. 재희는 지난해 2월 '연기학원을 만들고 싶다'며 A에게 총 6000만원을 빌렸으나, 상환하지 않고 연락을 끊은 혐의다. 이후 A가 일하는 엔터테인먼트에 전속계약 해지를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A는 대여금 반환 청구소송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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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희는 1997년 드라마 '산'으로 데뷔했다. '쾌걸춘향'(2005) '마녀유희'(2007) '메이퀸'(2012) '장옥정, 사랑에 살다'(2013) 등으로 얼굴을 알렸다. '밥이 되어라'(2021) 이후 활동이 뜸한 상태다.
제공=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