헥토파이낸셜 배당 성향 매년 1%p씩 늘린다

25% 이상 목표…"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맞춰 노력"

금융입력 :2024/02/28 16:30

핀테크 기업 '헥토파이낸셜'이 주주 환원 제고에 나선다.

헥토파이낸셜은 28일 이사회를 열고 2023사업년도부터 2026사업년도까지 4년간 별도 재무제표 기준 당기순이익의 최소 21% 이상을 현금 배당하기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또 연간 배당성향을 매년 1%p 이상 늘려 25% 이상을 목표로 할 계획이다.

헥토파이낸셜 CI

2023사업년도에 대한 기말 배당금은 오는 3월 결산이사회와 정기 주주총회에서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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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지난 4년간 헥토파이낸셜이 집행한 총 배당액은 약 148억원이다.

헥토파이낸셜 최종원 대표는 “헥토파이낸셜은 적극적인 신규사업 투자와 글로벌 시장 확대를 통해 꾸준한 외형 성장과 이익 증가를 실현하고 있으며 기업가치 상승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고 있다”며, “이와 함께 정부의 밸류업 프로그램 취지에 발맞춰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주주 친화 정책에도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