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J미디어, 작년 영업익 63억원…전년比 53%↑

매출액 964억원 '역대 최대'

디지털경제입력 :2024/02/28 08:46

노래방기기 업체 TJ미디어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 964억 원을 기록하며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28일 밝혔다.

TJ미디어의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은 964억 원, 영업이익 63억 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12%, 53% 증가했다. 매출액은 이전 최고치를 경신했다.

국내 시장에서는 타사 제품의 교체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했고, 해외 시장에서는 엔데믹 전환 이후 일본 노래방 시장이 호황을 맞이하면서 전자목차본 수출이 증대하며 역대 최대 매출을 견인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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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J미디어는 지난해 하반기 타사 반주기 설치 업소를 대상으로 TJ 반주기 풀세트 무료 체험 이벤트를 진행한 바 있다.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해 침수 피해를 입은 노래방에 반주기 무상 AS를 지원하기도 했다.

TJ미디어 관계자는 "올해도 고객 중심적 사고를 바탕으로 경쟁력 있는 제품을 통해 업계 선두 지위를 공고히 해나갈 것"이라며 "자체 콘텐츠를 활용한 새로운 서비스들을 제공하고 새로운 문화를 만드는 글로벌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