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제국의아이들' 출신 방송인 황광희가 그리스 친구들에게 미모를 인정받는다.
30일 오후 8시30분 방송되는 ENA·채널S 예능물 '아이엠그라운드'에서는 'K-게임'으로 가까워진 그리스 친구들을 초대해 게임 파티를 벌이는 멤버들의 모습이 공개된다.
이날 황광희는 광장에서 만난 친구들과 '몸으로 말해요' 게임을 하던 도중 발끈했다. 함께 게임을 하던 그룹 '미래소년' 멤버 손동표가 영화 '아바타' 시리즈(2009·2022) 속 나비족의 특징인 오똑한 코를 표현하기 위해 황광희 코에 손가락을 갖다 댔기 때문이다.
그러자 황광희는 "여기서 내 코를 왜 이야기해, 외국에서!"라며 정색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아이엠그라운드' 멤버들은 약과와 깨강정 등 한국 전통 간식을 '웰컴 푸드'로 준비한 후 파티에 게임 친구들을 초대했다. 그런데 깨강정을 맛본 한 그리스 친구는 "딱딱해서 이가 부러질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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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황광희는 "나도 그럴 뻔했다. 내 건 가짜 치아다"라고 맞장구를 쳤다. 이를 들은 그리스 친구들은 "잘 만들어졌다. 코도 잘 되고 치아도 잘 됐다"며 황광희의 '조각 미모'를 칭찬했다.
제공=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