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광희, 그리스서 'K-성형' 홍보대사 됐다

생활입력 :2024/01/30 20:34

온라인이슈팀

그룹 '제국의아이들' 출신 방송인 황광희가 그리스 친구들에게 미모를 인정받는다.

30일 오후 8시30분 방송되는 ENA·채널S 예능물 '아이엠그라운드'에서는 'K-게임'으로 가까워진 그리스 친구들을 초대해 게임 파티를 벌이는 멤버들의 모습이 공개된다.

[서울=뉴시스] 30일 오후 8시30분 방송되는 ENA·채널S 예능물 '아이엠그라운드'에서는 'K-게임'으로 가까워진 그리스 친구들을 초대해 게임 파티를 벌이는 멤버들의 모습이 공개된다. (사진=채널S, ENA 제공) 2024.01.3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이날 황광희는 광장에서 만난 친구들과 '몸으로 말해요' 게임을 하던 도중 발끈했다. 함께 게임을 하던 그룹 '미래소년' 멤버 손동표가 영화 '아바타' 시리즈(2009·2022) 속 나비족의 특징인 오똑한 코를 표현하기 위해 황광희 코에 손가락을 갖다 댔기 때문이다.

그러자 황광희는 "여기서 내 코를 왜 이야기해, 외국에서!"라며 정색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아이엠그라운드' 멤버들은 약과와 깨강정 등 한국 전통 간식을 '웰컴 푸드'로 준비한 후 파티에 게임 친구들을 초대했다. 그런데 깨강정을 맛본 한 그리스 친구는 "딱딱해서 이가 부러질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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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황광희는 "나도 그럴 뻔했다. 내 건 가짜 치아다"라고 맞장구를 쳤다. 이를 들은 그리스 친구들은 "잘 만들어졌다. 코도 잘 되고 치아도 잘 됐다"며 황광희의 '조각 미모'를 칭찬했다.

제공=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