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이언·환희 불화설 전말 "맞아 죽겠다는 생각한 적 있어"

생활입력 :2024/01/29 20:43

온라인이슈팀

가수 브라이언이 환희와의 불화설을 언급했다.

29일 공개된 MBC '도망쳐: 손절 대행 서비스' 예고편에서는 브라이언, 환희의 불화설이 불거지게 된 영상이 공개됐다.

(MBC '도망쳐: 손절 대행 서비스' 갈무리)
(MBC '도망쳐: 손절 대행 서비스' 갈무리)
(MBC '도망쳐: 손절 대행 서비스' 갈무리)

이날 김대호는 게스트로 출연한 브라이언을 향해 "크게 고민 없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김구라는 "내가 잘 모르지만 들리는 얘기로는 아주 절친한 사람에게 상처받은 것도 있고, 상처받았는데 그 사람과의 관계가 있으니 이걸 유지해 가야 하는 뭐 이런 것들도 있고"라고 대신 답했다.

그러자 브라이언은 "지금 다 검색하겠다"라며 발끈한 뒤 "그걸 티 내면 어떡하나"라며 곤란해했다.

이에 김구라는 "누구나 다 마찬가지인 게 옛날부터 팀 활동이 제일 어렵다"고 했다. 브라이언이 "팀이라는 단어가 왜 나오냐"며 당황했고 김구라는 "이게 사실은 누군가 함께 일하는 것처럼 힘든 게 없다"며 다독였다.

이후 VCR을 통해 문제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는 라디오 게스트로 출연한 브라이언과 환희가 등을 돌린 채 '미싱유(Missing you)'를 열창하는 모습이 담겼다.

영상을 본 출연자들은 "브라이언이 구애를 한다", "나란히 저 쪽보고 노래 부르는 게 웃기다" "저 정도면 짝사랑 아니냐"라며 웃음을 터뜨렸다.

브라이언은 "난 계속 제발 나를 바라 봐 이거였다. 원래 그 부분에서는 서로 바라보며 연습했다. 자세히 보면 제가 살짝 (환희를) 만진다. 날 (싸늘한) 눈빛으로 쳐다보더라. 솔직히 그때 '차 타면 맞아 죽겠구나' 이런 생각 했다"라고 털어놨다.

허니제이는 "환희씨가 화가 정말 많이 났었나 보다"라고 묻자 브라이언은 당시 SM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이 끝날 무렵 재계약 여부를 두고 고민이 많을 때였다고 밝혔다. 당시 환희는 향후 계획을 브라이언 혼자 결정한 것에 서운함을 느꼈던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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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의 불화설 비하인드 스토리는 29일 '도망쳐: 손절 대행 서비스' 본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공=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