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KCM이 절친한 배우 김지훈에게 잘못된 투자 정보를 줘서 미안하다며 거듭 사과했다.
28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박명수가 가수 KCM과 전화 통화를 나눴다.
KCM은 이날의 주제인 "사과를 한다면 누구에게 하겠냐"는 질문에 김지훈을 꼽았다. KCM은 "늘 사과하는 친구인데 예전에 다퉜던 일이 있다. 제가 귀가 얇을 때 주식 소스를 하나 줬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그만 사과하라고 하는데 미안함이 사라지지 않는다"며 "요즘 예능이나 드라마가 잘 돼서 한편으로 내가 좀 위안이 된다. 늘 건승하고 다시 한번 미안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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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KCM은 지난 14일 데뷔 20주년 기념 앨범 '우리들(US)'을 발매했다. 타이틀곡 '아직 사랑하는 사람이 있어요'는 KCM이 '흑백사진', '스마일 어게인' 등 자신의 대표곡을 탄생시킨 조영수 작곡가와 15년 만에 재회해 만든 곡이다.
제공=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