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노홍철이 근황을 공개했다.
노홍철은 지난 24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더럽게 춥지만 아이스크림도 들고 다닐 수 있고, 허리도 점점 좋아지고"라며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노홍철은 카페에서 지팡이를 쥐고 커피와 아이스크림을 바라보며 미소 짓고 있다. 또 병원에서 재활 치료를 받고 있는 모습도 공개했다. 노홍철은 "마법의 지팡이야! 날 더 확고한 취향의 세계로 인도하렴"이라며 특유의 긍정적인 면모를 보였다.
앞서 노홍철은 지난해 12월 지팡이를 쥐고 휠체어 탄 모습을 공개하며 "연말 무리한 약속과 즐거움 속 지팡이 짚고 열심히 다니다 결국 이 지경까지"라고 밝혀 팬들의 걱정을 산 바 있다. 노홍철은 구체적인 병명을 밝히진 않았으나 급성 요추염좌를 앓은 것으로 보인다. 요추 염좌는 요추(허리뼈)부위의 뼈와 뼈를 이어주는 섬유조직인 인대가 손상되어 통증이 생기는 상태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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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9년생인 노홍철은 2004년 엠넷 'Dr. 노 KIN 길거리'로 데뷔했다. MBC TV '무한도전'에서 특유의 입담으로 큰 인기를 얻었고, '공감토크쇼 놀러와' '나 혼자 산다' '구해줘! 홈즈' 등 다수의 예능에서 활약했다. 최근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아이스크림 가게를 오픈하는 등 사업가로 활동하고 있다.
제공=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