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일섭과 절연한 딸 "차 소리만 들어도 가슴 뛰어"

생활입력 :2024/01/24 15:56

온라인이슈팀

배우 백일섭의 딸이 아빠의 졸혼에 대한 심경을 방송에서 처음 고백한다.

24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TV조선 예능물 '아빠하고 나하고'에서는 백일섭의 졸혼으로 7년간 절연했던 백일섭과 딸이 각자의 속마음을 털어놓는다.

[서울=뉴시스] 24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TV조선 예능물 '아빠하고 나하고'에서는 백일섭과 딸이 각자의 속마음을 털어놓는다. (사진=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 제공) 2024.01.2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이날 먼저 백일섭은 "'아빠하고 나하고' 출연 이후 잠을 잘 못 잔다. 잊고 있던 기억들이 되살아났다"며 "딸과의 관계가 어디서부터, 뭐가 잘못됐는지 생각이 많다. 다음날 일이 없으면 밤을 꼬박 새운다"라고 토로했다.

또한 백일섭은 "그동안 섭섭하고 서운했던 감정들 다 풀어내고 평범한 아빠와 딸로 돌아가도록 노력하고 싶다"라며 딸과의 관계 개선을 향한 바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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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 하면, 백일섭의 딸은 아빠에 대해 "긴장하며 살았던 기억이 많이 난다. 아빠 차 소리가 들리면 가슴이 뛰어 자는 척한 적도 많다"고 돌아봤다.

제공=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