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 "이상형은 자기 인생 잘 사는 사람…연하가 좋아"

생활입력 :2024/01/21 08:11

온라인이슈팀

김대호 MBC 아나운서가 이상형을 밝혔다.

지난 19일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워너비'에는 '이분들 분명히 2024 대상 받습니다. 풍자랑 대호의 한겨울 촌캉스'라는 제목의 '썸바디 헬풍미' 19회 영상이 올라왔다. 김대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서울=뉴시스] 김대호. (사진=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워너비' 캡처) 2024.01.2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워너비'가 지난 19일 공개한 영상. (사진=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워너비' 캡처) 2024.01.2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영상에서 김대호는 유튜버 풍자와 함께 촌캉스(농촌+바캉스)를 즐겼다. 요리를 마친 뒤 풍자는 김대호에게 "어떤 여자 스타일을 좋아하냐"고 물었다. 김대호는 "그냥 자기 인생 잘 사는 사람이면 좋을 것 같다"고 답했다.

풍자가 경제력을 보냐고 묻자 김대호는 "그게 1순위는 아닌 것 같다"고 했다. 풍자는 "그럼 이성을 볼 때 절대 이것만큼은 안된다가 있냐"고 물었다. 이어 김대호는 "이제는 나보다 나이가 많으면 좀 어려울 것 같다"고 털어놨다.

풍자는 "나이가 50살인데 통장에 10억원이 있다면 가능하냐'고 물었다. 김대호는 불가능하다는 뜻으로 고개를 내저었다. 그러자 풍자는 30억원으로 높였다. 김대호는 "30억도 안 된다"고 단호하게 거절했다. 풍자가 60억원까지 올리자, 김대호는 "근데 만약에 사랑하면 만날 수 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풍자가 "갑자기?"라고 말하자 김대호는 "돈은 이제는 약간 내 기준에서 없어졌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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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김대호는 지난달 29일 서울 상암동 MBC 사옥에서 열린 '2023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유튜버 덱스와 함께 남자 신인상을 받았다. '전지적 참견 시점' '혓바닥 종합격투기 세치혀'에서 활약한 풍자도 이날 여자 신인상을 수상했다.

제공=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