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아, 용준형과 열애 공개 부담?…근황 사진 돌연 삭제

생활입력 :2024/01/20 19:43

온라인이슈팀

그룹 '포미닛' 출신 가수 현아(32)가 용준형(35)과 열애를 공개한지 하루 만에 근황 사진을 삭제했다.

현아는 지난 19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광고 촬영♥"이라고 적고 사진과 영상을 게재했다. 사진 속 현아는 광고 촬영을 위해 메이크업을 받고 있는 모습이다.

[서울=뉴시스] 현아. (사진=현아 인스타그램 캡처) 2024.01.2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현아·용준형. (사진=현아 인스타그램 캡처) 2024.01.2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이날 현아는 본인 소셜미디어에 그룹 '하이라이트'(옛 비스트) 출신 용준형과 손깍지를 끼고 걸어가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올렸다. 특히 현아가 게시물에 용준형을 태그하는 동시에 "예쁘게 봐주세요"라고 밝혀 공개 열애를 암시하기도 했다. 두 사람의 소속사는 이들의 열애 여부에 대해 "아티스트의 사생활이기 때문에 확인이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에 두 사람이 사실상 열애 중이라는 것을 인정하는 모양새가 됐다. 이후 현아는 현재 광고 촬영 관련 게시물을 삭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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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아와 용준형은 과거 큐브 엔터테인먼트에서 한솥밥을 먹었다. 용준형은 현아가 2010년 첫 솔로곡을 내놓았을 당시 피처링을 맡았다. 용준형은 가수 정준영이 지난 2015년 말 당시 공유한 불법 동영상을 본 사실이 있다고 2019년 3월 인정한 뒤 팀을 탈퇴했다. 용준형이 정준영 건과 관련 법적인 처벌을 받지 않았지만, 당시 사회적 물의를 일으켰던 사건인 만큼 현아 팬들은 열애 공개 후에 우려를 표하기도 했다.

제공=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