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임채무가 거액의 빚을 지며 35년째 지키고 있는 놀이공원 두리랜드를 공개했다.
임채무는 19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 손자와 게스트로 출연해 "(손자는) 우리집이 놀이터니까 매일 와서 논다"고 밝혔다. "손자가 (두리랜드를) 아침부터 다 관리한다. 놀이공원 가이드도 한다. 사교성이 좋아서 친구들도 많이 사귄다"고 흡족해했다.
임채무는 여의도 아파트 두 채를 하는 등 사비를 털어 1990년 두리랜드를 만들었다. 적자가 계속되자 2017년 10월 휴장에 들어갔고 재정비해 2020년 재개장했다. 운영 적자로 빚이 150억원가량으로 알려졌는데, 여전히 문을 열고 있다.
제공=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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