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억 빚' 임채무, 35년 지키고 있는 놀이공원 공개

생활입력 :2024/01/20 09:14

온라인이슈팀

배우 임채무가 거액의 빚을 지며 35년째 지키고 있는 놀이공원 두리랜드를 공개했다.

임채무는 19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 손자와 게스트로 출연해 "(손자는) 우리집이 놀이터니까 매일 와서 논다"고 밝혔다. "손자가 (두리랜드를) 아침부터 다 관리한다. 놀이공원 가이드도 한다. 사교성이 좋아서 친구들도 많이 사귄다"고 흡족해했다.

[서울=뉴시스]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사진 = TV조선 캡처) 2024.01.1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임채무는 여의도 아파트 두 채를 하는 등 사비를 털어 1990년 두리랜드를 만들었다. 적자가 계속되자 2017년 10월 휴장에 들어갔고 재정비해 2020년 재개장했다. 운영 적자로 빚이 150억원가량으로 알려졌는데, 여전히 문을 열고 있다.

제공=뉴시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