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증권감독 당국인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비트코인 현물 ETF를 승인하자 비트코인이 아니라 이더리움이 폭등하고 있다.
11일 오전 6시 40분 현재(한국시간 기준) 글로벌 코인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이더리움은 24시간 전보다 7.58% 폭등한 2505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이번에는 SEC가 비트코인 현물 ETF를 승인했지만 다음은 이더리움 현물 ETF를 승인할 것이란 기대 때문이라고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는 분석했다.
이에 비해 비트코인은 1.86% 하락한 4만5417 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비트코인이 하락한 것은 SEC의 ETF 승인이 이미 가격에 반영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세계 최대의 펀드인 블랙록은 SEC에 현물 이더리움 ETF를 신청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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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SEC는 10일(현지시간) 오후 4시께 성명을 내고 그레이 스케일, 비트와이즈, 해시덱스 등 11개의 비트코인 현물 ETF를 승인했다고 밝혔다.
제공=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