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호♥' 김지민 "다시 태어나면 김대희와 결혼"…이유는?

생활입력 :2024/01/08 20:57

온라인이슈팀

개그맨 김준호와 연애 중인 김지민이 다시 태어나면 개그맨 김대희와 결혼하고 싶다고 고백했다.

지난 6일 방송된 '니돈내산 독박투어2' 첫 방송에서는 멤버들이 홍콩으로 떠나 다 함께 딤섬을 먹었다.

('니돈내산 독박투어2' 갈무리)
('니돈내산 독박투어2' 갈무리)

이날 유세윤은 "'식사비 내기' 독박 게임으로 아내나 여자 친구에게 '본인을 제외하고 다음 생에 결혼하고 싶은 사람이 누구냐'고 물어봐서 가장 많은 표를 받은 사람을 독박자로 정하자"고 제안했다.

김대희가 "질문 문구는 모두 똑같이 보내야 한다"고 말하자, 장동민은 "자 그럼 이렇게 보내라. '여보'"라고 운을 뗐다. 이때 김준호는 "나 아직 (김지민과) '여보' (관계)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이들은 동시에 "여보 만약에 다음 생에 나 말고 독박투어 멤버 중 결혼해야 한다면 누구랑 할 거야? 무조건 골라야 한다. 이유도 써 달라"는 내용의 메시지를 아내, 여자 친구에게 보냈다.

잠시 후 김준호의 여자 친구인 김지민은 "술에 취해 늦게 귀가해도 자식들에게 준다며 테이블 위에 있는 바나나를 챙겨가는 아버지의 모습에 감동해서 김대희님"이라고 답장을 보냈다.

반면 김대희의 아내는 "식탐 많은 게 나랑 비슷하다"며 김준호를 선택했고, 김준호는 "매력 있는 게 아니고 식탐이라니"라며 실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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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홍인규의 아내도 "제일 가정적인 김대희 아주버님"이라고 회신해 김대희가 2표로 인기남이자 '독박자'에 등극했다.

제공=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