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류준열이 화제가 된 가수 박진영 청룡영화상 축하 무대 리액션에 대해 해명했다.
류준열은 7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의 '피식 쇼'에서 "마음에 안 든 게 아니라 그냥 공연을 즐기고 감명받은 것이다. 진짜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박진영은 지난해 12월24일에 열린 제44회 청룡영화상 무대에 올랐다가 파격적인 퍼포먼스와 대비되는 보컬로 논란이 일었다. 당시 관객석에 있던 류준열은 심각한 표정으로 무대를 지켜봐 화제가 됐다.
류준열은 "저 리액션은 '멋있다. 퍼포먼스 미쳤다'라는 의미"라며 "다른 리액션도 많았다. 뉴진스가 나왔을 때는 너무 귀엽지 않나. JYP(박진영)가 나왔을 땐 퍼포먼스가 너무 좋구나 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조금 피곤하긴 했다. 뉴진스가 먼저 공연을 했다. JYP는 영화제 후반에 하셨고"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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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준열은 MC들이 리액션을 후회하지 않냐고 하자 "후회는 없다. 가끔은 마음에 들기도 한다"며 "저게 만능짤로 유명하다. 나도 많이 쓴다"고 했다. 그러면서 박진영에게 "덕분에 정말 많은 문자를 받았다. 제 생일보다 더 많이 받은 것 같다"며 "덕분에 따뜻한 연말 보냈다. 정말 존경한다"고 메시지를 전했다.
제공=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