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연수가 축구선수가 된 아들 송지욱 군의 근황을 공개했다.
박연수는 5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계정에 "지욱아 언제 이리 컸누. 이 기분을 다시 느끼다니 기분이 오묘하네. 나의 목적은 바둑기사 다음으로 누나 대신 배우로 만드는거였는데 실패다"라고 적었다.
이어 "목표 바꿨다. 둘다 좋은 선수 만들어서 스포츠 남매 광고로 GO GO. 누나에 이어 너도 떠나고 앞으로는 쭈욱 이 삶을 살아야 하는 엄마. 그래도 우리 아들 엄마가 응원해요. 둘다 부상없이 돌아오길"이라고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아들 송지욱 군이 전지훈련을 떠나기 전 대기하는 듯한 모습이 담겨있다. 특히 옆모습에서도 풍겨지는 훈훈함과 듬직한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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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박연수는 전 축구선수 송종국과 2006년 결혼해 슬하에 1남1녀를 뒀으며, 이후 결혼 약 9년만인 2015년 합의 이혼 했다. 딸 지아 양은 골프선수로, 아들 지욱 군은 아빠를 닮아 축구선수로 활약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제공=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