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블랙핑크 지수가 고등학생 때 인기를 실감했다고 했다.
5일 유튜브 채널 '혜리'에는 블랙핑크 지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영상에서 지수는 팬에게 받은 질문에 답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혜리와 지수가 만났을 때 밥은 누가 사느냐는 질문에 지수는 "혜리"라고 답했다.
그는 "혜리가 처음 만났을 때 '내가 그래도 너네보다 몇 년을 더 일했는데 사야지'라고 했다. 그때 '맞아'라고 했다. 혜리가 맛집도 많이 안다"고 했다. 그러자 혜리는 "훠궈를 먹을 때는 지수가 산다"면서 "훠궈 진짜 잘 먹더라. 지수가 여태껏 먹은 것 중 그렇게 잘 먹는건 처음이었다"고 말했다.
지수는 "훠궈 먹으면 다이어트 실패다. 훠궈가 너무 맛있다. 고수를 퍼먹을 정도다. 그 향이 너무 좋다"며 남다른 훠궈 사랑을 보였다.
2024년 계획에 대해서는 "항상 목표나 소원이 뭐냐고 물으면 건강이라고 한다. 난 아픈걸 너무 싫어한다. 아프면 뭘 하더라도 집중이 안된다. 항상 전체적으로 컨디션이 좋아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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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언제부터 그렇게 예뻤나'라는 질문에 지수는 "내가 예쁜지를 인지 못하다가 고등학교 때 사람들이 내가 인기가 많다고 하더라"라며 "나 중학교 때는 별로(인기가 없었다). 삼각김밥 머리였다. 그런데 고등학교 때는 나 인기 좀 많나보다 싶었는게 책상에 빵, 음료수, 편지 이런게 있었다. 그때 '나 좀 먹히나?' 싶었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제공=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