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채널 '용감한 형사들3'가 의문의 여중생 추락 사건을 파헤친다.
5일 오후 8시40분 방송되는 '용감한 형사들3'에서는 '여중생 추락 사건'의 수사기가 공개된다. 이날 게스트로는 당시 사건을 수사했던 김군태·김용민 형사가 출연한다.
사건은 한 아파트에서 사람이 떨어졌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되며 시작됐다. 경찰이 방문한 현장에는 머리로 떨어져 즉사한 여중생이 있었다.
CCTV도 목격자도 없고, 미성년자라 지문 채취로 신원확인이 불가능한 상황에서 실종 신고도 없어 수사에 난항을 겪던 가운데, 사건 발생 나흘 후 학생의 부모가 나타났다.
이에 형사는 딸이 사망했음에도 실종 신고조차 하지 않은 부모와 가족들을 조사하면서 한 인물을 용의선상에 올렸다. 용의선상에 오른 인물은 피해 학생이 집을 나서기 전 통화한 친구의 휴대전화 명의자인 40대 남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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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형사는 피해 학생의 담임선생님에게서 "학생이 사건 당일 오전 뺑소니 사고로 경찰서에 갔었다"는 진술을 확보하며 사망한 학생의 행적을 찾아 나섰다. 또한 학생의 부검 결과에서 의외의 사실이 밝혀지며 사건의 진실이 드러났다.
제공=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