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전 4시57분쯤 서울 도봉구 방학동의 23층짜리 아파트 2층에서 불이 나 주민 두 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도봉소방서에 따르면 이 불로 현재까지 31명이 병원으로 옮겨졌다. 현재까지 주민 2명은 심정지, 나머지 29명은 중경상으로 자력 대피하거나 병원으로 이송된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 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장비 540대와 인력 181명을 투입해 이날 오전 8시40분 완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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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 관계자는 "소방 대응 인원과 피해 인원은 추후 더 늘어날 수 있다"며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제공=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