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슈퍼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인 팝스타 정국이 영국 듀오 '왬!'의 '라스트 크리스마스' 등 캐럴의 공세 속에서도 영국 오피셜 차트에서 장기 집권 중이다.
22일(현지시간) 오피셜 차트에 따르면, 정국의 첫 솔로 앨범 '골든(GOLDEN)'의 타이틀곡 '스탠딩 넥스트 투 유'(Standing Next to You·SNTY)는 이번 주 오피셜 싱글 톱100(22~28일) 차트에서 88위를 차지했다. 지난 주보다 아홉 계단 역주행하며 7주 연속 진입했다.
K팝 솔로곡 중 해당 차트에서 가장 오래 머문 곡의 주인공 역시 정국이다. 그의 첫 공식 솔로곡 '세븐'은 해당 차트에 14주간 머물렀다.
'골든'도 이번 주 오피셜 앨범 톱100(15~21일)에서 84위를 차지하며 해당 차트에 7주 연속 진입했다.
해당 차트 K팝 솔로 최장 진입 기록일 뿐 아니라 K팝 그룹·솔로 통틀어 다섯 번째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해당 차트에 가장 머문 앨범은 정국이 속한 방탄소년단의 미니 6집 '맵 오브 더 솔 : 페르소나(MAP OF THE SOUL : PERSONA)'다. 이 차트에 19주 간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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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은 이번 주 오피셜 세부 차트에서도 선전했다. '골든'은 오피셜 앨범 세일즈 차트와 피지컬 앨범 차트에서 모두 89위를 차지하며 두 차트에서 각각 7주 연속 진입했다. '스탠딩 넥스트 투 유'는 오피셜 싱글 세일즈 차트와 다운로드 파크에서 각각 26위와 20위를 차지했다.
제공=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