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디아블로 이모탈 '분열된 영혼' 업데이트

신규 사역마와 지역 추가

디지털경제입력 :2023/12/14 14:52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모바일 액션 RPg 디아블로 이모탈에 14일 ‘분열된 영혼’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사역마, 신규 지역과 지옥성물함 우두머리, 플레이어 이벤트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인다.

중요한 보조 역할을 하는 사역마가 불타는 지옥과의 싸움에 동참, 전투 중에 모험가들을 돕고 게임 플레이에 깊이를 더해 준다. 애완동물과도 같은 이 생물들은 각각 전투에서 자동으로 발동되는 사용 기술과 지속 기술, 능력치, 그리고 사역마 자신과 플레이어의 능력을 모두 강화해 주는 속성을 지니고 있다. 

또한 사역마 두 마리를 융합하면 위력을 키울 수도 있다.

사역마는 전투와 그 밖의 상황에서 자신을 도와주는 유용한 기술을 지닌 일반 사역마와 강력한 사역마 기술을 가진 변종 사역마 두 종류로 나뉜다. 이들은 각각 일반, 마법, 희귀, 전설 등 4가지 품질 등급으로 구분된다. 

사역마를 얻으려면 소환 계약서를 통해 획득하거나, 30레벨 이상 이용 가능한 사역마 상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사역마는 또한 상점 꾸러미와 시장, 풍요의 은총, 이벤트 보상을 통해서도 얻을 수 있다.

사역마 도입 외 다양한 콘텐츠 및 이벤트도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선보인다.

먼저 새로운 지역인 공포의 땅 남부가 새로운 퀘스트 사라진 정의와 함께 열린다. 

또한 이용자는 새로운 지역 이벤트인 파수꾼의 저항에서 광기의 배수로를 내달리며 방어 탑을 소환하여, 조각의 힘 때문에 뒤틀린 괴물들이 조각폭풍에 도달하지 못하게 막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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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지옥성물함 우두머리 5마리도 선보인다. 이들은 새로 추가되는 3개의 불지옥 난이도인 IV, V, VI에서 만날 수 있다. 불지옥 난이도 IV를 해제하려면 불지옥 난이도 III에서 하늘을 가르는 자 사아로단을 처치하고 정복자 레벨 1천100을 달성해야 한다.

이 밖에 새로 선보이는 일일 활동 ‘정화의 의례’와 신규 기간 한정 이벤트인 어스레한 차원, 3종의 신규 전설 보석, 새로운 아이템 세트 등도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