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재혼 동시 발표' 아름 "두아들 보내" 양육권 포기 시사

생활입력 :2023/12/13 06:58

온라인이슈팀

티아라 출신 아름이 양육권 포기 가능성을 시사했다.

아름은 11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한 누리꾼이 "혹시 두 아들을 직접 키우냐"라는 댓글을 남기자 "빠른 협의를 위해 오늘자로 아이들을 보내준 상태다. 그런데 협의를 하지 않고 소송까지 가겠다고 해서 곤란한 상황"이라고 답했다.

(아름 인스타그램 갈무리)

아름은 지난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새 연인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재혼 소식을 알렸다.

그는 "아직 소송 중에 있다. 사랑하는 사람을 알기 전부터 저는 너무나도 많은 고통 속에 살아왔다. 특정할 수 없고 드러낼 것들도 많지만 어리숙한 행동과 언어들이기에 성숙해진 저는 홀로 잊어내려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전 남편에게 협의(이혼)까지 제안한 상태지만 그마저 미루고 있다. 빠른 협의로 인해 그도 새 인생을 살았으면 하고 저 역시 새로운 인생을 위해 준비 중에 있다"며 "저희는 앞으로 소송이 끝나는 대로 혼인신고하고 결혼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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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은 지난 2019년 10월 사업가와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지난해에는 tvN '결혼과 이혼 사이'에 출연해 남편과 갈등을 빚고 있는 모습을 공개해 이목을 끈 바 있다.

제공=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