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출신 아름이 양육권 포기 가능성을 시사했다.
아름은 11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한 누리꾼이 "혹시 두 아들을 직접 키우냐"라는 댓글을 남기자 "빠른 협의를 위해 오늘자로 아이들을 보내준 상태다. 그런데 협의를 하지 않고 소송까지 가겠다고 해서 곤란한 상황"이라고 답했다.
아름은 지난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새 연인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재혼 소식을 알렸다.
그는 "아직 소송 중에 있다. 사랑하는 사람을 알기 전부터 저는 너무나도 많은 고통 속에 살아왔다. 특정할 수 없고 드러낼 것들도 많지만 어리숙한 행동과 언어들이기에 성숙해진 저는 홀로 잊어내려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전 남편에게 협의(이혼)까지 제안한 상태지만 그마저 미루고 있다. 빠른 협의로 인해 그도 새 인생을 살았으면 하고 저 역시 새로운 인생을 위해 준비 중에 있다"며 "저희는 앞으로 소송이 끝나는 대로 혼인신고하고 결혼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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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은 지난 2019년 10월 사업가와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지난해에는 tvN '결혼과 이혼 사이'에 출연해 남편과 갈등을 빚고 있는 모습을 공개해 이목을 끈 바 있다.
제공=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