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위, '2030' 정책 자문단 모집

22일까지 청년 DB에서 서류 접수

컴퓨팅입력 :2023/12/12 10:32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청년 세대의 시각으로 개인정보 정책을 바라보고 정책 전반에 청년의 목소리가 반영될 수 있도록 '개인정보보호위원회 2030 자문단'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자문단은 만 19세~39세 청년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지원자를 대상으로 1차 서류심사, 2차 면접을 거쳐 단원을 선발할 예정이다.

응모를 원하는 청년은 오는 22일 18시까지 청년 DB 사이트에서 본인의 정보를 등록한 후 지원할 수 있다. 모집 인원은 20명 내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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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보호위원회

이번에 위촉되는 청년들은 위촉일로부터 1년간 개인정보위 주요 정책에 대한 모니터링과 제언, 청년의 의견수렴과 전달 등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고학수 개인정보위 위원장은 “개인정보 보호와 활용, 침해 방지 및 국민의 권리 강화, 개인정보 소통과 협력 등 개인정보위의 주요 정책에 직접 참여하여 청년세대의 의견을 반영할 수 있는 기회인 만큼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