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위, '배달 대행' 플랫폼 현장 의견 청취

5개사 대상 자율규약 실천 상황 파악

컴퓨팅입력 :2023/12/04 17:00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4일 배달 대행 플랫폼 분야 민관 협력 자율규약 참여사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로지올, 만나코퍼레이션, 바로고, 부릉, 스파이더크래프트 등 배달 대행 플랫폼 업체들이 참여했다.

이 사업자들은 배달원이 배달 대행 플랫폼의 소프트웨어를 이용해 음식점의 주문을 받아 배달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음식점과 지역배달사무소에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개인정보위는 지난 2월 주문배달 분야의 플랫폼 사업자와 함께 주문배달 분야 특성을 고려한 개인정보 보호 ‘민관 협력 자율규약’을 마련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주문배달 분야의 플랫폼 사업자는 상호 간의 안전한 주문정보 전송 및 개인정보 처리를 위한 표준 연동 협약서를 마련하는 등, 보호 조치 방안을 이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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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장혁 부위원장 주재로 진행된 이 날 간담회에서는 배달 대행 플랫폼 사들로부터 자율규약 이행 과정에서 발생한 현장 애로사항을 서로 공유했다. 개인정보 처리가 실시간, 단기간에 일어나는 주문배달 분야 특성과 음식점주와 배달원에게 직접 서비스를 제공하는 배달대행 플랫폼 업계의 현실을 고려한 실효적인 개인정보 보호 방안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최장혁 부위원장은 “배달 대행 플랫폼 사업자들이 자율규약에 따라 개인정보 처리 시스템의 개인정보 보호 수준 강화를 위해 인적, 물적으로 많은 투자와 노력을 기울여주시는데 치하의 뜻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더욱 안전한 개인정보 보호 체계 구축을 위해 민·관이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