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티씨랩(대표 박형준)이 아마존웹서비스(이하 AWS)의 'AWS ISV 엑셀러레이트 프로그램' 파트너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AWS ISV 엑셀러레이트 프로그램은 AWS 클라우드 상에서 실행하거나 AWS와 통합되는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제공하는 조직을 위한 공동 판매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독립 소프트웨어 개발 판매 회사(Independent Software Vendor, ISV)는 AWS 영업 조직과 연결해 새로운 비즈니스를 추진하고 영업 주기를 가속화하는 데 지원을 받게 된다.
에스티씨랩은 AWS ISV 엑셀러레이트 프로그램을 통해 올해부터 추진하던 넷퍼넬(NetFUNNEL) 및 자사 신규 솔루션의 글로벌 진출에 더욱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최근 에스티씨랩은 ▲대량의 트래픽을 클라우드 환경에서 자동으로 관리할 수 있게 하는 '웨이브 오토스케일'과 ▲우선순위 설정을 통해 서비스 지연을 막고 리소스를 최적화하는 '밸런서' ▲그리고 매크로 탐지 및 관리 솔루션 '엠버스터' 등 신규 서비스 출시를 발표하며 글로벌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관련기사
- 韓 금융권 IT투자금, 美의 1/6…올해 전산장애 27%↑2023.11.01
- KT-현대건설, 사우디 stc 그룹과 디지털 인프라 구축2023.10.24
- [MWC23] "차세대 통신기술 핵심, '센싱' 주목하세요"2023.03.01
- 에스에스티컴퍼니, LG트윈스에 3D 동작분석 서비스 제공2022.01.17
특히 넷퍼넬은 현재 고객이 AWS에서 솔루션을 구축하고 비즈니스를 가속화하는 데 요구되는 다양한 소프트웨어와 서비스에 대한 구매 및 배포, 관리를 지원하는 디지털 카탈로그인 AWS 마켓플레이스에 등재돼 있어, 이번 파트너 선정이 AWS와의 공동 판매에 더 큰 동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형준 에스티씨랩 대표는 "AWS ISV 엑셀러레이트 프로그램은 아키텍처 리뷰, 양사 간 비즈니스 리뷰 등 높은 선정 기준을 통과한 파트너만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많은 글로벌 소프트웨어 기업들이 참여하고 있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며 "AWS와 협력하며 고객 기반을 확대하고 비즈니스의 글로벌 성장을 가속화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