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장계현이 크게 실패한 사업 경험을 털어놨다.
장계현은 7일 방송된 MBN 다큐멘터리 '특종세상'에서 "음악사업을 해 잘 나가다 아내의 만류를 뿌리치고 나이트클럽 사업을 했다. 그걸로 처참하게 무너졌다"고 돌아봤다.
장계현은 집을 세 채나 보유할 정도로 잘나갔다. 하지만 사업 실패로 이를 전부 날렸다. 특히 "수표책 쓰다가 수표 막느라고 정말 크게 망했다. 지금 돈으로 따지면 아마 몇 십 억 원은 된다"고 했다.
부잣집 딸로 그간 고생을 하지 않았던 장계현의 아내는 남편을 대신해 생계를 책임지며 식당을 운영 중이다. 장계현은 아내에게 미안하고 고맙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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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계현은 1970년대 인기를 누린 포크 록 밴드 '장계현과 템페스트'를 이끌었고 한동안 포크가수로 전성기를 보냈다.
제공=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