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은진, 1억 드레스 흘러내려 속옷 노출 '아찔'

생활입력 :2023/12/07 14:23    수정: 2023/12/07 14:24

온라인이슈팀

배우 안은진이 제44회 청룡영화상 레드카펫에서 드레스 노출 사고를 겪은 심정을 털어놓았다.

안은진은 지난 6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11월24일 열린 제44회 청룡영화상 시상식 참석 당시를 회상했다.

(유튜브 채널 비몽 갈무리)
(유퀴즈 온 더 블럭 갈무리)

이날 안은진은 1억원에 달하는 오프 숄더 드레스를 입고 레드카펫에 섰지만, 갑자기 드레스가 흘러내려 가슴 부위의 속옷 일부가 노출되는 아찔한 해프닝을 겪었다. 다행히 MC들의 도움으로 상황은 잘 수습됐다.

이와 관련 안은진은 "그날 하루가 스펙타클했다. 사진 찍힐 때가 너무 떨린다. 근데 그날 입은 드레스가 살짝 내려갔다"며 "조금 당황했지만 살면서 그럴 수도 있는 거 아니냐"고 말했다.

이어 "'어떡해' 이러고 (시상식장 안으로) 들어가서 뉴진스 하니랑 눈 마주치고 회복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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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엄마가 확신의 'T'다. 내가 속상하다고 하니까 '그래도 네가 거기 간 게 어디냐. 감사!'라고 하더라. 저는 하루 만에 괜찮아져서 주변 분들은 걱정 안 하셔도 된다"고 덧붙였다.

제공=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