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김포도시철도(김포골드라인)열차에서 ‘타는 냄새가 난다’는 신고가 접수돼 운영사가 원인조사에 나섰다.
6일 김포골드라인운영㈜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48분께 김포골드라인 고촌역과 김포공항역 사이에서 운행하던 김포골드라인에서 타는 냄새가 난다는 신고 3건이 접수됐다.
신고자들은 열차에서 매캐한 냄새가 나자 운영사 홈페이지를 통해 신고했다.
운영사는 이날 해당 열차를 김포 양촌읍 차량기지로 옮긴 뒤 정밀조사를 할 계획이다.
해당 열차는 지난달 28일 오전에도 타는 냄새가 난다는 신고 11건이 접수됐다.
당시 운영사 조사에서는 열차 운행 중 브레이크 패드가 손상된 것으로 파악됐다. 운영사는 정밀 검사를 거쳐 열차를 다시 투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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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사 관계자는 "지난번과 같은 이유인지 정밀조사를 통해 원인을 파악하겠다"고 말했다.
제공=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