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화상재단, 벽산엔지니어링서 2000만원 기부받아

취약계층 화상환자 지원 사용 예정

헬스케어입력 :2023/12/06 15:32

한림화상재단이 벽산엔지니어링으로부터 20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받았다.

재단은 지난 4일 서울 구로구 벽산엔지니어링 사옥에서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행사에는 허준 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송한승 벽산엔지니어링 부사장, 황세희 한림화상재단 사무과장 등이 참석했다.

사진=한림대의료원

기부금은 벽산엔지니어링의 임직원이 참여한 ‘벽산1% 나눔 운동’ 프로젝트를 통해 마련됐다. 향후 기부금은 취약계층 화상환자의 화상치료·피부재건·흉터복원·재활·간병비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허준 이사장은 “화상치료 상당수는 평생에 걸쳐 진행돼야 한다”라며 “어려운 상황에 놓인 저소득 화상환자에게 힘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