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산업연합회(정산연) 산하 한국CIO포럼이 5일 서울 더웨스틴조선호텔 2층 오키드룸에서 개최한 '2023년 CIO의 밤' 행사에서 HD현대그룹 이태진 전무가 올해의 CIO에 선정, 대상을 받았다. 올해의 CISO에는 넷마블 장석은 이사, KB국민은행 이재용 상무 2인이 뽑혔다.
CIO포럼은 이날 '2023년 CIO의 밤' 행사를 개최하고 각 부문 CIO를 포함해 총 10인을 선정해 시상했다. 오재인 한국CIO포럼 대표간사와 시트릭스코리아 이동운 지사장은 공로상을 받았다.
한국CIO포럼이 매년 시행하는 '올해의 CIO상'은 IT를 통한 기업 경영혁신, 나아가 한국의 정보화 확산과 디지털 혁신에 공로가 큰 CIO와 CISO를 선정,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CIO들의 잔치다.
올해 공공부문 CIO는 우정사업본부 곽병진 센터장이 뽑혔다. 또 금융부문 CIO는 신한투자증권 전형숙 전무와 한국은행 주연순 국장 2인이, 유통 및 서비스 부문 CIO는 CJ대한통운 류상천 경영리더가, 제조산업 부문 CIO는 아모레퍼시픽 조영길 상무가, 이노베이션CIO는 웅진씽크빅 이재진 대표가, 신산업 CIO는 씨젠의료재단 우병오 전무가 각각 선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