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플랫폼 기업 리디(대표 배기식)가 올해 최고 인기작을 선정하는 ‘2023 리디 어워드’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올해 8회째를 맞는 리디 어워드는 웹소설·웹툰·만화 등 리디에서 접할 수 있는 콘텐츠 중 독자 마음을 사로잡은 인기 작품을 가리는 시상식이다. 특히 독자 투표로 수상작이 결정되는 만큼 매년 높은 투표율을 기록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시상식은 전용 홈페이지를 개설해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치열한 경쟁을 뚫고 본선에 오른 부문별 후보작들을 홈페이지에서 한눈에 살펴보고 손쉽게 투표하도록 했다. 투표는 한 사람당 하루 한 번씩 참여할 수 있으며, 부문별로 두 작품을 엄선할 수 있다.
웹소설, 웹툰, 비엘(BL), 만화 총 4가지 장르에 52개 부문 시상이 이뤄진다. 웹소설의 경우 로맨스, BL, 판타지, 로판 카테고리로 나눴으며 BL 만화 부문에는 베스트 커플상이 신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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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 투표는 18일까지 진행되며, 수상작은 29일 공개된다. 수상작에는 트로피와 부상이 수여되고, 투표를 완료한 참가자 전원에게는 100포인트를 증정한다. 또 모든 카테고리에 매일 투표를 완료한 고객 중 5명을 추첨해 5만 포인트를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리디 관계자는 “독자와 작가를 연결하며 뜻 깊은 연례행사로 자리잡은 시상식이 올해는 전용 홈페이지를 선보이며 한층 커진 위상을 자랑한다”며 “올 한 해 주요 화제작을 살펴보며 ‘최애작’을 꼽아보고, 취향을 넓혀갈 좋은 작품을 발견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