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데뷔 30주년을 맞은 방송인 겸 김치 사업가 홍진경이 충격적인 속마음을 털어놓는다.
홍진경은 오는 3일 오후 11시 방송 되는 MBN '가방 속의 인생 스토리-토크백(이하 '토크백') 2회에서 "항상 연예계를 떠날 준비를 하고 살았다"고 고백한다.
김치 브랜드 사업과 관련 미국 출장을 위해 공항에 도착해 '토크백' MC 송은이·김숙을 만난 홍진경은 "이런 이야기는 처음 하는 것 같은데… 다음 세상에 태어나면 다시는 식품 사업은 안 할 것"이라고 전했다. "사실은 고통스러웠어. 인생이"라는 먹먹한 한마디도 덧붙인다.
제작진은 "홍진경은 어디서도 말하지 못했던 깊은 속마음을 고백하며 덤덤하게 자신의 인생 이야기를 전한다"면서 "송은이는 '이런 얘기는 진경이에게 처음 듣는 것 같다'며 울컥한다"고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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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3년 모델로 데뷔한 홍진경은 코미디언, 배우, 가수 등 다방면에서 끼를 뽐내며 장수하고 있다. 사업가로서도 성공하며 다재다능한 인물로 통한다. 최근엔 KBS 2TV 예능물 '홍김동전'으로도 재조명되고 있다.
제공=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