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진 국립암센터 소아청소년암센터장이 대한소아뇌종양학회 회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10월부터 2년간이다.
박현진 신임 회장은 대한소아뇌종양학회 창립 초기부터 학술이사와 연구기획이사 등을 역임했다. 또 지난 2005년부터 9년간 암정복추진연구개발사업의 연구과제로 수행된 국내 소아뇌종양의 치료법 확립을 위한 다기관 연구도 수행한 바 있다. 진료지침 위원장으로 수모세포종 표준 진료지침 확립에도 참여했다.
박현진 회장은 “소아뇌종양 환자의 생존율 향상을 위해 최신 기법을 바탕으로 한 진단과 다학제적 논의를 거친 최적의 치료법 선택이 중요하다”라며 “뇌종양 생존자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