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가 전기픽업 트럭 ‘사이버트럭’ 예약판매를 중단했다고 자동차매체 인사이드EV가 29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현재 테슬라 사이버트럭 페이지에는 30일로 예정된 사이버트럭 배송 행사의 카운트다운 타이머가 표시되고 있다.
그 동안 열려있던 사이버 예약판매 링크가 지금은 중단된 상태다. 이에 대해 해당 매체는 예약 주문 건수가 생산 가능 건수를 넘어선 때문일 것으로 분석했다.
지난 9월 테슬라 사이버트럭 예약 건수는 200만 건을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다. 사이버트럭 예약주문 건수는 2021년 5월에 100만, 2021년 8월에 125만, 2021년 11월에 130만에 도달, 사이버트럭 출시가 가까워진 지금은 예약 주문 건수가 훨씬 더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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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테슬라는 미국 전역의 전시장에서 사이버트럭을 전시하면 대중들의 관심을 끌어올리고 있다.
사이버트럭 배송 행사는 30일(한국 시간 12월 1일 새벽 3시) 미 텍사스주 오스틴에 있는 기가팩토리에서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