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다라박의 필리핀 내 서열(?)이 공개됐다.
지난 27일 방송된 JTBC '톡파원 25시'에서는 가수 산다라박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산다라박에게 김숙은 "사실 산다라박이 필리핀 쪽에 인기가 특화돼 있는 게 있다"며 "신화 같은 얘기가 몇 개가 있다. 실제로 여행을 같이 갔었는데 깜짝 놀랐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서열로 따지면 필리핀에서 한 3위 정도 된다"며 "대통령, 파퀴아오 그 다음이다. 생일이 되면 각 섬에 좋은 리조트들에서 초청장이 온다. '이번 생일을 우리의 리조트에서 좀 보내달라'고 각 지역에서 연락이 온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이날 또 전현무는 산다라박에게 "이건 뭐예요? 산다라 씨가 찬원 씨를 미워하고 게다가 질투까지 했다던데"라고 묻자, 산다라박은 "우리 엄마의 사랑을 다 뺏어 갔다. 내게는 잔소리를 하고 찬원 씨에 대해서는 너무 관대하다"고 말했다.
이어 "찬원이는 너무 부지런하고 음식도 잘하고 그런다. 사실 질투를 많이 했는데, 지금은 감사하다. 어머니가 음악을 듣고 소녀 같은 표정을 지으시는 걸 봤다"라고 했다.
특히 산다라박은 필리핀 여행을 안내하는 '다라 투어'가 있다고 밝히며 양세찬은 "경비는 제가 다 쏘기 때문에 필요없다"며 "찐친이면 가능하다. 원년멤버 숙이 언니, 찬원님은 모시고 갈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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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전현무를 향해 "저희는 좀 더 친해져야 할 것 같다. 제가 대문자 I 성향이라, 2년간 매일 만나야 한다"며 "부자연스럽게 친해지려고 하면 저는 도망가는 스타일이다. 프로그램을 같이 한다거나 해서 자연스러운 사이가 되야할 것 같다"고 전했다.
제공=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