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다라박, 필리핀서 서열 3위…대통령·파퀴아오 다음"

생활입력 :2023/11/28 15:36

온라인이슈팀

산다라박의 필리핀 내 서열(?)이 공개됐다.

지난 27일 방송된 JTBC '톡파원 25시'에서는 가수 산다라박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JTBC '톡파원 25시' 방송 화면 갈무리
JTBC '톡파원 25시' 방송 화면 갈무리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산다라박에게 김숙은 "사실 산다라박이 필리핀 쪽에 인기가 특화돼 있는 게 있다"며 "신화 같은 얘기가 몇 개가 있다. 실제로 여행을 같이 갔었는데 깜짝 놀랐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서열로 따지면 필리핀에서 한 3위 정도 된다"며 "대통령, 파퀴아오 그 다음이다. 생일이 되면 각 섬에 좋은 리조트들에서 초청장이 온다. '이번 생일을 우리의 리조트에서 좀 보내달라'고 각 지역에서 연락이 온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이날 또 전현무는 산다라박에게 "이건 뭐예요? 산다라 씨가 찬원 씨를 미워하고 게다가 질투까지 했다던데"라고 묻자, 산다라박은 "우리 엄마의 사랑을 다 뺏어 갔다. 내게는 잔소리를 하고 찬원 씨에 대해서는 너무 관대하다"고 말했다.

이어 "찬원이는 너무 부지런하고 음식도 잘하고 그런다. 사실 질투를 많이 했는데, 지금은 감사하다. 어머니가 음악을 듣고 소녀 같은 표정을 지으시는 걸 봤다"라고 했다.

특히 산다라박은 필리핀 여행을 안내하는 '다라 투어'가 있다고 밝히며 양세찬은 "경비는 제가 다 쏘기 때문에 필요없다"며 "찐친이면 가능하다. 원년멤버 숙이 언니, 찬원님은 모시고 갈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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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전현무를 향해 "저희는 좀 더 친해져야 할 것 같다. 제가 대문자 I 성향이라, 2년간 매일 만나야 한다"며 "부자연스럽게 친해지려고 하면 저는 도망가는 스타일이다. 프로그램을 같이 한다거나 해서 자연스러운 사이가 되야할 것 같다"고 전했다.

제공=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