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자일소다(대표 최대우)가 렉스이노베이션(대표 임정민)과 지능형 태양광 발전 모니터링 시스템 '썬 큐'를 개발했다고 27일 밝혔다.
썬 큐는 인버터, 접속함, 기상관측 등 실시간 장비 데이터를 알리는 태양광 모니터링 시스템을 한단계 업그레이드한 형태다. 여기에 일사량, 풍속 등으로 발전량을 예측하고 전력 생산 최적화 기능을 추가했다.
사용자는 썬 큐 메인 화면으로 기상정보를 비롯한 발전 현황, 장치 동작 현황, 송전 현황, 매출 등을 확인할 수 있다. 기능별 화면에서 세부 데이터를 받음으로써 태양광 발전소를 관리한다.
관련기사
- 애자일소다, '코리아 AI 스타트업 100' 졸업2023.10.30
- 애자일소다 "AI 가상발전소로 전력거래 쉽고 빠르게"2023.10.23
- 애자일소다 '트윈독', GS인증 1등급 획득2023.09.21
- 애자일소다, 한국장학재단에 AI OCR 기술 공급2023.08.31
애자일소다 측은 모니터링 시스템에 강화학습을 결합한 썬 큐 시스템이 태양광 발전 과정의 문제점으로 지적되는 발전량 변동성을 크게 줄이고 신재생 에너지 활용도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썬 큐를 기반으로 삼아 에너지 저장 시스템을 고도화하여 신재생 에너지 발전 분야를 선도해 나갈 계획도 밝혔다.
최대우 애자일소다 대표는 "썬 큐 시스템을 이용하면 신재생 에너지를 더욱 쉽게 관리하고 안정적인 전력을 제공할 수 있다"며 "렉스이노베이션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서로의 기술력을 신뢰하며 힘을 모은 결과 빠르게 결과물을 만들어 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