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자일소다, '코리아 AI 스타트업 100' 졸업

ML옵스 등으로 AI 도입과 운영 환경 구축 지원

애자일소다(대표 최대우)가 '코리아 인공지능(AI) 스타트업 100' 졸업기업으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코리아 AI 스타트업 100은 국내 AI 스타트업을 엄선해 발굴하는 프로젝트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KT경제경영연구소가 공동 개발한 평가모델 기준으로 AI 전문가 심사를 통해 선정된다. 애자일소다는 3년 연속 코리아 AI 스타트업 100에 선정돼 올해 졸업기업이 됐다.

애자일소다는 AI 기술 기반으로 고객사 비즈니스 프로세스 자동화와 최적화를 지원하는 기업이다. 범기업용 ML옵스 '스파클링소다', 자연어처리(NLP) 전용 ML옵스 '트윈독', 강화학습 전용 ML옵스 '베이킹소다'를 기업 요구 사항에 맞춰 제공한다. 

2023 코리아 AI 스타트업 100 졸업기업 행사에서 애자일소다 김경수 이사가 인증패를 받고 있다. (사진=애자일소다)

다양한 AI 서비스 라인업도 갖추고 있다. AI 광학문자인식(OCR)으로 이미지 정보를 추출하는 '트윈리더', 고객 데이터 기반으로 정보 제공하는 증강검색 서비스 '챗샘', 반도체 칩 설계 최적화 솔루션 '칩앤소다', 제조 및 물류 로봇 제어 솔루션 '로보소다' 등으로 AI 기술을 지원한다.

최대우 애자일소다 대표는 “AI 전문가들의 평가를 통해 3년간 국내 AI 산업을 주도하는 기업으로 인정받고 올해 졸업기업으로 선정돼 매우 기쁘다"며 "애자일소다가 보유한 AI 기술을 고도화시킬 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 특화된 AI 서비스를 런칭해 국내 AI 생태계가 빠르게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