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아이패드 에어를 업데이트한 지 약 600일이 지난 가운데, 내년 상반기 새로운 아이패드 에어가 출시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IT매체 맥루머스는 23일(현지시간) 차기 아이패드 에어와 관련된 정보를 종합해 새로운 기능과 출시 시기를 전망했다.
애플은 2022년 3월에 M1 칩에 센터 스테이지를 지원하는 1천200만 화소 전면 카메라를 갖춘 5G 아이패드 에어를 출시했다. 화면 크기는 10.9인치에 전원 버튼에 터치ID 지문인식 기능을 내장했다.
애플은 내년 상반기 출시를 목표로 하나가 아닌 두 개의 아이패드 에어 모델을 준비 중이라는 소문이다.
애플 전문 분석가 궈밍치에 따르면, 애플은 10.9인치, 12.9인치 아이패드 에어 모델을 계획 중이다. 그는 새롭게 추가되는 12.9인치 아이패드 에어에 미니LED가 아닌 LCD 화면이 탑재되지만 동일한 옥사이드 백플레인(Oxide Back-plane) 기술의 이점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더 큰 화면 크기 외에 전작 대비 달라지는 디자인 요소는 없을 것으로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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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은 작년 10월 아이패드 프로에 M2칩을 탑재했기 때문에 차기 아이패드 에어에는 M2 칩이 장착될 가능성이 높다. 또, 블루투스 6E, 불루투스 5.3이 지원될 가능성이 높다. 애플은 이미 최근에 출시한 아이패드 프로, 아이폰, 대부분의 맥 제품에 와이파이 6E, 블루투스 5.3 지원을 추가했다.
궈밍치는 새 아이패드 프로 모델이 내년 1분기 양산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내년 봄개최되는 신제품 공개행사에서 제품을 공개하고 상반기 제품이 출시될 가능성이 높다고 맥루머스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