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케시글로벌(대표 이실권)은 베트남 시장 공략을 위해 미라콤아이앤씨와 웹케시베트남 손을 잡았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베트남 시장의 비즈니스 경쟁력 확보를 목표로 한다. 웹케시글로벌과 미라콤은 각 사가 보유한 솔루션과 온·오프라인 채널을 활용해 고객 접점을 확대하고, 서비스 반경을 넓힐 방침이다. 특히 ▲기존 및 잠재 고객 대상 공동 영업 마케팅 ▲서비스 운영 협력 ▲인프라 공유 등 경쟁력 제고를 위해 상호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앞서 올해 7월 웹케시글로벌은 베트남 현지 전사자원관리(ERP) 기업을 인수해 베트남 사업 영역을 확장한 바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웹케시글로벌은 베트남에 진출한 민간 기업과의 네트워크를 강화해 베트남 내 신규 사업 기회를 모색하고, 안정적인 공급망을 확보할 방침이다.
현재 웹케시글로벌은 국내 자금관리 솔루션을 해외 맞춤형으로 선보이고 있다. 특히 지난해 동남아시아를 겨냥한 ▲경리업무 솔루션 '와북스'를 시작으로 ▲청구·수납 업무 특화 빌링 솔루션 위빌365' ▲글로벌 자금관리 솔루션 '위엠비에이' 등 기업 자금관리 분야를 통합 관리할 수 있는 기업간거래(B2B) 핀테크 솔루션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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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석립 미라콤 대표는 "우수한 솔루션으로 높은 만족도를 이끄는 웹케시글로벌과 베트남 시장 공략을 위해 협업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두 회사의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는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사업 기회를 확대해 가겠다"고 전했다.
이실권 웹케시글로벌 대표는 "이번 협약은 양사가 보유한 강점을 결합, 베트남 시장에서 비즈니스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긴밀한 상호 협력을 통해 모두 동반 성장 동력을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