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오프믹스-엑시비션 허브 아시아, 국내 전시 이벤트 협업

통합 시스템 판매 대행 계약 체결

온오프믹스(대표 양준철)가 세계적 전시 제작·유통사인 '엑시비션 허브 아시아'와의 통합 시스템 판매 대행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를 통해 국내 다채널 판매대행 및 티켓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글로벌 콘텐츠와 협업을 통해 이벤트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엑시비션 허브는 벨기에를 기점으로 미국·영국·이탈리아·싱가포르 등 전 세계의 대규모 전시회를 ▲큐레이팅 ▲제작 ▲유통하는 회사다.

박물관, 전시센터, 갤러리, 유적지 및 기타 독특한 장소에 프로덕션을 적용하고 몰입형 전시 에 중점을 둔다. 90개 이상의 전시회 개최와 관람객수 1천만명 이상 도달했으며 한국에 아시아 법인을 설립해 '광명 반고흐 전시'를 진행 하고 있다.

온오프믹스 - 엑시비션 허브 아시아 파트너쉽

엑시비션 허브 아시아 이형진 법인장은 "반 고흐 전시뿐만 아니라 디즈니 100주년, 더 마블 히어로즈, 버블 월드 등 다양한 전시를 국내로 들여와 국내 고객들에게 세계적인 문화 콘텐츠를 제공하고, 활성화 시키는 데 이바지 하겠다"고 말했다.

온오프믹스는 이번 계약을 통해 엑시비션 허브 아시아가 제작한 다양한 전시를 국내에 선보일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했다는 평가다. Exhibition Hub Asia IP(지적재산권)를 활용한 공간 기획, 컨설팅, 장소 대관, 전시관련 이벤트 아이디어 공동 협의, MD 및 지역 상품 패키지 구성 등을 협력해 국내 이벤트 시장 발전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양준철 온오프믹스 대표는 "엑시비션 허브 아시아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다양한 이벤트 진행과 모임 문화를 만들어 이벤트 시장의 발전에 기여하고 엑시비션 허브 아시아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해외 시장 진출도 모색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과 협력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이벤트 테크 플랫폼'으로 성장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