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래♥임미숙 "사업 실패·도박으로 빚 100억"

생활입력 :2023/11/20 20:50

온라인이슈팀

[서울=뉴시스]문예빈 인턴 기자 = 코미디언 김학래·임미숙 부부가 사업 실패와 도박때문에 100억원의 빚이 생겼다고 털어놨다.

20일 오후 8시10분 방송되는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이하 '4인용식탁')에는 개그맨 2호 부부인 김학래·임미숙이 출연한다.

[서울=뉴시스] 20일 오후 8시10분 방송되는 채널A 예능물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에는 코미디언 부부 김학래, 임미숙이 출연한다. (사진=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 제공) 2023.11.2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이들은 자택에 절친들을 초대해 '미리 하는 송년회'를 열기로 한다. 개그맨 데뷔 시절부터 47년간 인연을 이어온 '개그계의 대부' 전유성과 부부의 오작교 역할을 한 가수 남궁옥분, 개그맨 부부의 계보를 이어가고 있는 후배 개그우먼 정경미가 등장한다.

직접 장까지 본 후 집으로 돌아온 김학래는 생애 첫 요리에 도전한다. 자신만만하게 두 팔을 걷어 붙이지만, 냄비 찾기부터 어려워한다. 임미숙은 김학래의 요리가 제대로 완성돼 손님들을 대접할 수 있을지 의심한다.

두 사람은 종교와 금연, 50여통의 연애편지로 결혼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후 임미숙은 공황장애를 겪으며 방송계를 떠난 속사정과 김학래가 각서 119통을 쓴 일화를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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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사업 실패와 도박으로 늘어난 100억원의 빚을 중식 요식업에 도전하며 갚아나갔다고 고백했다. 홈쇼핑 연 매출 100억원을 찍으며 외식 사업가로 성공한 부부의 도전기가 공개된다. 티격태격하면서도 결혼 34년째 현재 진행형 뜨거운 부부로 살기 위한 노력도 웃음을 안길 예정이다.

제공=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