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기 상철 "영숙·영철은 사생활 깨끗? 인간쓰레기들" 분노

생활입력 :2023/11/20 20:49

온라인이슈팀

'나는 솔로' 16기 영숙이 상철의 19금 메시지와 복잡한 여자관계에 대해 폭로해 충격을 전한 가운데, 상철 역시 영숙과 다른 16기 멤버들에 대한 폭로전으로 맞불을 놨다.

20일 상철은 SNS 라이브 방송을 통해 "영철이, 영숙이 이것들 사생활 깨끗한 것 같나? 너네(영철, 영숙) 나한테 무슨 얘기 했어? 성관념 다 무너진 새X들이. 내가 너네들이랑 통화로 한 얘기들이 있는데"라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16기 영숙(왼쪽), 상철. (인스타그램 갈무리) /뉴스1
16기 영숙이 제보받아 공개한 여성 팬과 상철 간의 메시지. (SNS 갈무리)

그러면서 "전화로 영숙이가 얼마나 저한테 야한 얘기를 많이 한 줄 아시냐. 영숙이가 (나의) 섹드립을 올렸다고? (영숙이) 너는 인간쓰레기라서 내가 얘기한다. 영숙이가 저한테 야한 사진 보내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영숙이와 헤어지기로 결심한 계기에 대해 "영숙이가 사생활 깨끗하냐. (내가) 한국에 나가면 자기하고 뜨거운 관계로 할 거 다하고 사귀고, 각자 미국·한국에 있을 때는 각자 애인 가지자고 했다. 그 여자가 사생활이 깨끗할 거 같냐"고 분노를 쏟아냈다.

또 영철, 영수에게도 "남자들 간에 여자 얘기, 농담한 걸 공격 무기로 쓰는 비열한 새X들, 인간쓰레기들"이라며 강도 높은 비난을 퍼부었다.

앞서 영숙은 자신이 상철과 나눈 대화 중 성적인 의미가 담긴 메시지들을 공개했다.

대화에서 상철은 "난 이혼 후 밤일을 안 하니깐 살이 찐다", "여기(미국)은 fwb 문화가 심해서 이성친구끼리 막 한 번씩 하고 그런다", "중남미계 여자들, 동양계가 안 가진 그 볼륨이 있는데 나도 그래서 사귀어는 보고 했다. 근데 역시 동양계가 전체적으로 제일 나아" 등의 발언을 했다.

더불어 영숙이 아들의 목욕을 시켜주고 나왔다는 메시지를 보내자 상철은 "샤워할 때 벗고 했어?"라고 묻는가 하면, "잘 때랑 샤워할 때 너랑 키스 딱하고 합궁하는 상상"이라는 메시지를 보내기도 했다.

이외에도 영숙은 상철과 연락을 하고 지낸 다른 여성으로부터 제보받은 메시지를 공개하기도 했다.

이 메시지에서 상철은 ○○이라는 이름을 가진 여성에게 "XX 보고 싶어. 아 ○○이랑 하고 싶다. ○○이는 나만 X을 수 있어요?"라고 말했다.

상철은 계속해서 "○○이 XX 보여줘라. 나 지금 완전 in the zone(몰입하거나 집중한 상태)이야. XX 모드. 보여주세요"라고 요구했다. 이에 상대 여성이 "너무 민망하다"며 웃자, 상철은 "어차피 다음 달에 다 물고 빨 텐데 뭐가 민망하냐"고 회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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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대화에 대해 상철은 "섹드립은 대부분 짜깁기"라고 해명하며 "서로 좋아하는 성인 남녀 간의 이성 관계에서 진한 대화는 전혀 문제 될 거 없다. 다들 당당하게 건전한 성생활 하라"고 입장을 밝혔다.

제공=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