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가 음악 제작 생성형 인공지능(AI) 서비스 '드림 트랙'을 선보였다.
유튜브가 15일(현지시간) 자사 블로그를 통해 공개한 드림트랙은 숏폼 콘텐츠 '쇼츠'에서 사용할 수 있는 음악 AI 서비스로, 아티스트 목소리 AI 버전으로 최대 30초 길이 사운드트랙을 만들 수 있다. 드림트랙에는 구글 딥마인드 음악 생성 모델 '리리아'가 사용된다.
찰리 푸스와 티 페인, 시아, 트로이 시반, 알렉 벤자민, 찰리XCX, 데미 로바토, 존 레전드, 파푸스 등 가수 9명이 드림트랙 샘플 제작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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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image.zdnet.co.kr/2023/11/17/9f475009c2b83130084445fd79155548.png)
이용자가 창작 프롬프트에 만들고 싶은 음악 아이디어를 적어 내고 가수를 선택하면, AI 생성형 버전 목소리를 기반으로 오리지널 쇼츠 사운드 트랙이 제작된다. 또한 이용자가 음을 흥얼거리기만 해도 그 멜로리 대로 기타 리프 등을 생성할 수 있다.
현재 이 기능은 아티스트, 작곡가, 프로듀서 등을 대상으로 초기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