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초 출시가 예상되는 삼성전자 갤럭시S24 시리즈의 모형 사진이 공개됐다고 IT매체 폰아레나가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모형 사진은 유명 IT 팁스터 소니 딕슨(엑스 @SonnyDickson)과 스티브 H. 맥플라이(@Onleaks)가 따로 공개한 것이다.
얼핏 보면 전작인 갤럭시S23 시리즈와 디자인이 비슷해 보이지만, 약간 다른 점도 확인할 수 있다.
갤럭시S24와 갤럭시S24 플러스 모델은 뒷면은 전작과 비슷해 보이지만 가장자리가 더 평평해졌다. 또, 갤럭시S24 일반 모델은 전작보다 약간 더 크고 얇은 것으로 볼 수 있다.
6.1인치에서 6.17인치로 조금 커졌다고 알려진 갤럭시S24의 화면 사진도 볼 수 있다. 사진에서 화면 베젤이 좀더 얇아진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갤럭시S24 울트라 사진에서 직사각형 모양의 스마트폰에 표준모델에 비해 2개 추가된 카메라 렌즈가 눈에 띈다.
갤S24 울트라 모델은 이전보다 평평한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크기는 길이가 더 짧고 너비는 더 넓어지고 스마트폰 중 가장 얇은 베젤을 가지고 알려지고 있다.
폰아레나는 이번에 공개된 모형들의 출처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두 명의 팁스터가 비슷한 모형 사진들을 올렸다는 점에 주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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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번 모형 사진에 얼마 전 아이스유니버스가 언급한 새로운 스피커 디자인은 이번 모형에 채택되지 않았다. 지난 달 아이스유니버스는 “하단 스피커 디자인이 변경돼 구멍 대신 긴 스트립 디자인으로 바뀔 것”이라고 전망한 바 있다.
삼성 갤럭시S24 시리즈는 내년 1월 개최되는 삼성 언팩 행사에서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