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엄정화가 방시혁 하이브 의장과 '가상 부부'를 맺지 않은 것에 대해 후회했다.
엄정화는 13일 유튜브 채널 방탄TV에 게재된 방탄소년단 슈가 진행의 '슈취타' EP.22 예고 영상에서 "방시혁 씨를 처음 봤다. 나 너무 후회한다"면서 이렇게 밝혔다. "그때 (가상 부부를) 할 걸. 그럼 나도 여기(하이브) 소속일 수 있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지난 2011년 당시 온라인엔 MBC TV '우리 결혼했어요'(이하 우결) 시즌3의 새 커플로 방 의장·엄정화를 추천하는 누리꾼들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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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 당시 방 의장은 엄정화와 함께 출연하고 싶다는 의사를 내비쳤다. 하지만 엄정화는 기분은 좋다면서도 방 의장이 독설에 찬 눈빛으로 자신을 쳐다보면 무서울 것 같다며 에둘러 거절한 적이 있다. 방 의장은 2010~2011년 MBC TV 오디션 프로그램 '위대한 탄생'에 심사위원 출연 당시 독설로 유명했다. 하지만 최근엔 편안해진 모습으로 인상이 바뀌었다.
제공=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