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류준열(37)과 혜리(29)가 결별 소식을 전한 가운데 5개월 전 혜리의 연락과 관련한 발언에 다시 이목이 쏠리고 있다.
13일 뉴스1 취재 결과, 류준열과 혜리는 오랜 고민 끝에 최근 결별하고 서로를 응원하는 동료로 남기로 했다.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의 커플로 오랜 시간 사랑을 받았던 커플이었던 데다 교제 기간 또한 길었던 만큼 연예계 관계자들과 동료들도 함께 안타까워했다는 전언이다.
앞서 지난 6월1일 유튜브 채널 '테오'에는 ENA 예능프로그램 '혜미리예채파'의 미방송분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멤버들이 연락이 잘 안되는 파트리샤에게 서운함을 표하자 파트리샤는 "카톡이 밀려서 확인을 잘 못한다"고 했다.
혜리는 "카톡이 왜 밀려"라며 이해를 하지 못했지만 채원, 미연, 리정 등은 자신들도 확인하지 못한 메시지가 수백 개 쌓여있다고 말해 파트리샤에게 공감했다.
이에 놀란 혜리는 "난 하루에 한 개도 안 올 때도 있다"고 밝히며 멤버들을 신기해했다.
이를 두고 누리꾼들은 이미 당시에 두 사람의 관계가 소원해졌던 상태가 아니냐는 추측을 내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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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혜리와 류준열은 지난 2016년 1월 종영한 드라마 '응답하라 1988'출연 이후 연인 사이로 발전, 2017년 8월 열애 중인 사실을 인정했다.
제공=뉴스1